새벽의 노래한곡
사라질까요 지금 그리고 있는 미래도 아주 오래 전 매일을 꾸었던 꿈처럼 잊혀질까요 작은 두 손가락에 걸어두었던 간절했던 약속처럼 사랑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일들은 그 언젠가엔 무뎌지기도 하나요 난 아직 그대로인데 내게 닿는 시선들은 변한 것...
인생운동을 찾기 위한 여정들
몇년 전 부터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인생운동을 하나쯤 만들고 싶은것이였다. 남자친구는 16년째 아이스하키 팀 아마추어로 활동 하고 있다. 빙상장에 들어가면 물속에 들어간 물고기 같다며 이 운동을 너무나 사랑한다. 일이 있어서 피곤해도...
대단한 비양심
도둑질 해서 벽에 거는 비양심도 참 대-단 한거다. 좋아하는 스승님이 그랬다. 그러다 언젠가는 지 다리에 걸려 넘어져 못일어 난다고. 이 바닥은 원래 그렇다고.
다시
블로그를 9년 가까이 하다가 하루아침에 모두 삭제를 했던 적이 있었다. 이유는 9년동안 공들인 시간에 비해 굉장히 허무하고 별로였다. .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이 누군가의 가상이라 생각하며 살던 나는 그 일을 겪으면서 이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...